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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생활 궁금증 해결사

2026년 9월 기후동행패스, 뭐가 달라질까? 할인율 최대 83.3%

by 궁금연구소 2026. 8. 12.


2026년 9월 1일부터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'기후동행패스'로 전환된다.

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. 이용 범위가 전국 대중교통으로 확대되고, 청년 할인 대상도 만 39세까지 늘어난다.

기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.

기후동행카드에서 기후동행패스로

기후동행패스는 정부의 모두의카드(K-패스)에 서울시의 추가 혜택을 결합한 제도다.

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무제한 정기권이었다.

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과 환급 혜택을 결합한다.

서울시민이 기존 모두의카드나 K-패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별도로 카드를 바꿀 필요도 없다.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.

환급형과 정액형, 어떻게 적용될까?

기후동행패스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환급형 또는 정액형 혜택이 적용된다.

중요한 점은 이용자가 매달 하나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.

월 교통비를 기준으로 환급형, 정액형 일반, 정액형 플러스 가운데 가장 저렴한 방식이 적용된다.

환급형의 기본 환급률은 다음과 같다.

  1. 일반: 20%
  2. 청년·어르신·두 자녀: 30%
  3. 세 자녀: 50%
  4. 저소득층: 53.3%

정액형 일반 기준은 일반 6만2천 원, 청년·어르신·두 자녀 5만5천 원, 세 자녀 이상·저소득층 4만5천 원이다.

광역 교통을 포함한 플러스 기준은 각각 10만 원, 9만 원, 8만 원이다.

청년 기준 만 39세까지 확대

청년 할인 대상도 넓어진다.

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청년 기준은 만 19~34세였다.

9월부터는 만 19~39세로 확대된다.

따라서 기존에 청년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35~39세 서울시민도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.

9월까지 고유가 할인, 최대 83.3% 환급

현재 모두의카드에는 고유가 대책에 따른 추가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.

기간은 2026년 9월 30일까지다.

출퇴근 시차시간에 이용하면 환급률이 크게 올라간다.

  1. 일반: 20% → 50%
  2. 청년·어르신·두 자녀: 30% → 60%
  3. 세 자녀: 50% → 80%
  4. 저소득층: 53.3% → 83.3%

시차시간은 승차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~6시 30분, 오전 9시~10시, 오후 4시~5시, 오후 7시~8시다.

따라서 83.3% 환급은 저소득층이 해당 시간대에 이용할 경우 적용되는 최대 환급률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.

정액형도 9월까지 할인된다.

일반 정액형은 6만2천 원에서 3만 원, 청년·어르신·두 자녀는 5만5천 원에서 2만5천 원, 세 자녀 이상·저소득층은 4만5천 원에서 2만2천 원으로 내려간다.

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?

기존 카드는 바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니다.

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고,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.

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.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.

단기권인 1·2·3·5·7일권은 계속 운영된다.

경기도민도 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?

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.

기후동행패스의 교통비 환급 혜택은 서울시민 대상이다.

김포·고양·과천·구리·성남·하남·남양주 등 경기도민은 기후동행패스가 아니라 해당 지역의 더경기패스를 이용해야 한다.

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가능 지역과 기후동행패스의 지원 대상을 혼동하면 안 된다.

결론

9월부터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된다.

가장 큰 변화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, 청년 기준 만 39세 확대, 교통비에 따른 환급·정액 혜택 적용이다.

특히 9월까지는 고유가 추가 할인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모두의카드로 전환할 예정이라면 할인 조건을 확인해볼 만하다.